[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대원중학교, 성남동중학교, 성남여자중학교, 신백현중학교, 성남수정초등학교, 성남은행초등학교, 양영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8교는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시행 학교로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애쓰시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학생, 교직원 및 가족들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은 사랑의 다과 꾸러미와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8개교 복지상담실에서는 방학 전 관내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학생, 교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다과 꾸러미 및 직접 쓴 손편지를 만들어 준비하였으며, 이후 학교가 속한 지역 보건소를 찾아 1.5(화) 수정구 보건소, 1.21(목) 분당구 보건소, 2.1(월) 중원구 보건소에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은 다과 꾸러미와 손편지 385개를 전달하였다.
“코로나 의료진 선생님! 일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제가 준비한 간식 드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선생님 힘내세요. 그리고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또 사랑해요.”
“2주 전쯤, 갑자기 고열과 오한이 와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잠깐 다녀온 것만으로도 긴장되고 걱정이 되었는데 상시 그 자리에 계시는 의료진을 보면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한 생각만 할 뿐 어느 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마스크 속에 그래도 오늘의 일상을 누릴 수 있음은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와 같이 손편지에는 어린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이 담긴 메시지부터 중학교 학생(회) 친구들의 응원 카드 그리고 교직원 및 가족의 의료진분들을 향해 전하는 진심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담겨 있었다.
보건소 의료진분들의 헌신과 감사에 대해 전하는 작은 마음이었지만, 8개교 학생, 교직원 및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달한 만큼 큰 힘이 되셨으면 하고, 우리의 작은 마음이 희망이 되길 기대해 본다.
한편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 사업은 2012년부터‘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 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30개의 학교(초등 15개, 중등 15개)에서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 추진 협약으로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덧붙여 앞선 여름방학에는 복지상담실 5개교에서 에코백과 부채를 꾸며 복지관에 기부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앞으로도 복지상담실을 통해 학교 내 교육구성원과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 및 연계 활동에 대한 역할을 기대해 본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