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농업기계 기종 다변화 및 지역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성 증대를 위해 옥수수파종기를 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 축산 농가들의 구입 요청을 반영해 자체예산 2,900만 원을 들여 옥수수파종기를 구입했다.
옥수수파종기를 활용하면 파종, 시비, 진압이 동시에 가능해 비료의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낙종판 선택에 따라서는 다른 작물(콩)의 파종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파종기 구입을 통해 파주시 지역의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량이 증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기후와 맞고 재배가 쉬워 축산 농가들이 사료작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옥수수”라며 “국제 곡물가격 상승 및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축산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용 농업기계의 단계적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파종기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로 최대 15일전까지 사전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