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6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백인계 대한적십자 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장(68세,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선정했다.
백인계 회장은 (사)대구광역시 여상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여성 업(UP)엑스포 및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하여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했으며, 한·중·대만 여성지도자 간 우호 강화 및 문화교류에 힘썼다.
또한 명사초청 특강, 대구알리기사업 등을 추진하여 여성의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2006년 대한적십자 봉사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태안반도 기름 유출, 폭설·태풍 피해지역 복구 등 전국의 재난현장 구호활동 및 지역 내 복지관 방문간호봉사,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곳이든 달려가 참여함으로써 현재 2만 5천 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향후 5년간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도 가입하는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있다.
여성대상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역 사회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하여 시상하다가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분야를 단일화하여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각 기관·단체·개인(50명이상 연명)으로부터 여성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추천 후보자 5명에 대하여 6월 11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백인계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7월 5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여성 업(UP)엑스포’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