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산시는 미디어와 영어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미디어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ON’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전자책(e-book) 서비스를 보다 시민 중심으로 강화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에 외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책을 시가 시민에게 대여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올해 첫 도입한 것이다.
시민 누구나 안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전자책서비스’ 메뉴에서 소장전자책과 구독전자책 중 한 권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최신 전자책을 구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인문학 강좌 ‘새미인(새로운 미디어 세대를 위한 인문학)’ 150선 서비스를 통해 이정모, 강신주, 고미숙, 정여울, 황현산 등 각 분야 저명한 강사들의 강연을 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1년 내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유튜브를 통해 문화행사를 진행하던 미디어라이브러리의 ‘뉴노멀프로젝트’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도서관 유튜브채널에 미디어라이브러리 자체제작 문화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어린이 봄 독서교실’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기획된 다양한 미디어라이브러리의 온택트 서비스를 ‘즐겨찾기’하면 안전하면서 풍성한 한해를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