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는 단독주택,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및 공장을 대상으로 재도색시 ‘울산시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색채 시공 도안 및 적용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2021년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의 외관 색채가 도시경관의 시각 점유율에 큰 부분을 차지하나 건축물 특성 및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단순 도장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도시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울산색 활용 유도’를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부터 관내 모든 단독주택에 확대 시행되며, 공동주택(300세대 미만)과 공장(기업체)은 도장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된 대상에 한하여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채널에서 채팅으로 접수를 받고 신청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브랜드 분석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하여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안을 제안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카카오채널 및 울산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색채 디자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공동주택 총 103단지(1만 4,605세대), 2014년부터 공장 총 12개 기업체에 색채 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지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