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가 3일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도시공원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도시공원 운영·관리 업무 담당자·신규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한 조연환 전(前) 산림청장은 ▲공원녹지의 중요성 ▲공원녹지 관리 정책 ▲수목원 운영 방식 ▲공직자에게 필요한 공원녹지 행정 서비스 자세 등을 설명했다.
조연환 전 청장은 “도시숲은 지구생태환경를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한다”면서 “지구온난화·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려면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원 운영·관리 담당 공직자들은 이용자(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자부심·책임감을 바탕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은 수원시 도시공원 운영·관리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기영 공원관리과장은 수원시 도시공원 현황, 무상귀속 공원 사례, 수원수목원·영흥수목원 조성 사업 등을 설명했다.
오기영 과장은 “전국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는 공원·산림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면서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