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증평군이 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손 긴급지원반 모집에 들어간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8명으로 구성된다.
긴급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증평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신청하면 일손 봉사 참여자 수급 상황에 따라 연 최대 6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증평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목표인원은 4,830명이다.
증평군은 지난해 86개소에 연인원 3,703명의 일손봉사자가 참여해 농가와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줬고, 상반기 8명, 하반기 14명 총 22명의 긴급지원반을 소농 37개소와 공공시설 정비에 투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