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증평군이 올해부터 장애인복지카드 One-stop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충청지방우정청과 장애인복지카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복지카드 One-stop 배송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1회 방문만으로 장애인복지카드와 복지혜택에 대한 안내문을 등기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카드 발급과정은 기존 6단계에서 군청과 읍ㆍ면사무소 경유가 생략된 3단계로 간소화했으며, 민원인 방문횟수는 2회에서 1회로, 발급기간은 15일에서 4일로 단축했다.
또한 총 3회까지 등기로 배송되며, 수령인 부재로 3회 이상 배달불가 시 신청 읍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여건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면 최소화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