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부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대구광역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일촌맺기 멘토링’보수교육이 실시중에 있다.
‘청소년 일촌 맺기 멘토링’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거주 지역 청소년지도자들과 1대1 또는 그룹 매칭을 통해 진행하는 멘토링으로 시작시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정수환 회장) 및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표 이경애)가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다양화’라는 정책추진방향 아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현재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청소년의 특성과 위기 상황들을 살펴보고, 해당 지역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입방법들을 공유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가 함께 멘토링에 참여하도록 한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을 중심으로 각 구·군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기관들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멘토링을 진행하고,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매월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도록 구성하였다.
김영아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적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구시와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