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창군이 지난 1일 올해 첫 금연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금연 환경조성과 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금연지도원은 6명으로 관내 1446곳의 금연구역과 금연시설를 점검한다. 또 금연구역 안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며 금연홍보와 금연교육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창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성인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2018년말 38.4%→2019년말 27,9%) 하고 있다. 금연시도율(흡연자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담배를 끊고자 24시간 이상 금연을 시도한 사람의 비율) 역시 2018년 23.3%에서 2019년 41.9%까지 올랐다.
고창군은 올해 2억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연클리닉과 금연교실 운영 그리고 금연 홍보게시판 제작 등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주변, PC방,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의 지도·점검을 체계화 하겠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금연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