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귀포시는 어업활동에 필수적인 해녀탈의장 및 어장관리선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여 어업인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시설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협업적 어업을 영위하는 어촌계와 같은 수산단체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해녀탈의장, 공동작업장, 수산물직매장 등과 같은 어업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기 위한 사업비 일부(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에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차 사업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8개 어촌계에서 신청하였으며, 오는 22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은, △ 물질조업을 위한 해녀탈의장 보수보강에 5개소, 5천만원 △ 마을어장에서 채취한 해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위한 공동작업장 1개소, 1천 4백만원 △ 노후된 정치망 어구 교체 2개소, 1천 4백만원 △ 영세 어업단체의 생산력 강화를 위한 냉동시설, 직매장 등 기타 수산시설물 10개소 2억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어업인들이 불편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중순에 추가(2차) 사업대상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매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