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사소통 시스템을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α조치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협의회 등 각 단체들은 회원간의 소통 및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의사소통 및 투표?선거방법 안내,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비대면 의사소통 지원내용을 보면 우선, 스마트폰, PC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비대면 의사소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단체를 대상으로 이용설명서를 보급한다. 해당 설명서에는 상황별 영상회의 개설 및 이용, SNS를 통한 투표, 선거관리 위원회 온라인 투표 사용 방법 및 활용 팁이 포함된다.
또한 설명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소규모 4인 이하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비대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영상회의 시 필요한 회의 개설 아이디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동시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투표소 운영에 필요한 PC와 프린터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각종 교육을 온라인으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비대면 동영상 플랫폼을 적극 개발하는 등 ICT 기술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이 극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