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는 올해 삼도2동 등 7개 재해예방사업에 총 276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지난 1996년부터 55개를 지정하여 현재까지 45개 지구에 대하여 정비완료하였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는 ‘와흘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2개 지구에 대해 각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3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2020년 6월 착공하여 올해 준공 예정인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78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북촌해동·월정·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90억을 투입하여 배수관로 및 세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종달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는 88억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2023년 완료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재해예방사업들은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며, 침수피해가 추가로 발생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타당성 조사를 통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