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흥군은 29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2022년도 국고 지원 현안·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종순 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현안과 공모사업의 필요성 및 예상 쟁점 사항 등을 논의했다.
장흥군에서 발굴한 2022년도 국고 건의 현안·공모사업은 총 82건이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4천120억 원이다. 2022년 국비 요구액은 2천445억 원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 정책과 연계성이 있는 지역 현안 사업과 지역민 숙원 사업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2차 사업(300억 원)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실증 지원 사업(200억 원) △정남진 위인공원 조성 사업(140억 원) △관산 고읍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130억 원) △수산물 산지 위판장 건립(60억 원) △스마트 양묘장 기반 시설 구축 사업(20억 원)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신축(1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장흥군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자체에서 중앙부처로 넘어가는 4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부의 재정 분권 정책 추진에 따라 많은 국비 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합심하여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