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1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를 주제로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제주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충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시 올해의 책 연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단추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2021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포하여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를 만들어가 가고자 하는데, 올해의 책은 전년도와 다르게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에서 ‘제주 문학’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4개 분야의 도서를 확장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기준은 △해당 연령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이며 책을 통해 제주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도서를 정하여 ‘올해의 책 선정 시민 도서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도서 선정단 공개 모집도 같이 진행된다. 시민도서 선정단은 총 30명으로 어린이(10세 이상), 청소년(14세 이상), 성인(20세 이상) 부문별로 각 10명씩 구성되며, 시민들과 전문가 등에서 추천된 후보군 도서에 대해 직접 읽고 그에 따른 의견 등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민도서 선정단에게는 후보 도서(3권) 지원과 올해의 책 사업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는‘2021 올해의 책 시민 추천 북릴레이 콘서트’,‘2021 올해의 책,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어린이 방학교실’,‘업사이트클링 북아트’,‘나를 위한 낭독 필사’,‘올해의 책 돌려보기’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온라인 및 소규모대면 방식을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