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연수구는 지난 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연수구지부(지부장 박주연)과 단체협약을 위한 1차 본교섭을 개최했다.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본교섭은 향후 원활한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의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표교섭위원인 고남석 구청장과 박주연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으며,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2018년 최초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구는 지난달 노조로부터 인사제도 개선, 노동조건 개선, 복리후생 등 총 94조 111건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전달받고, 교섭참여 공고와 예비교섭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다시 한 번 노사 양측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전향적인 자세로 원만히 협상을 마쳐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