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진군은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의 남울진지역 입학생(19명)을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18세 이상 성인이 초등과정 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이다.
울진군은 2020년도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그동안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남울진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울진문화복지센터(후포면 소재)에 초등1단계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평해읍·기성면·온정면·후포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성인 비문해자로, 해당 지역에서 초등 학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만18세 이상의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강사비, 교재비 등)는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팀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보배학교는 비문해 성인들이 기초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지역어르신들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