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진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동해안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기성면 사동 마을하수처리장의 본격 가동을 위해 시운전을 진행한다.
사동 마을하수처리장은 환경부의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으로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전행정절차 및 예산 69억원을 확보, 2019년 1월 착공하여 처리장(150톤/일), 하수관로 4km, 배수설비 221개소를 정비 완료 했다.
현재 공정률 90%로서 올해 4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동리 3개 마을 221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하수처리장으로 모여, 오염물 제거와 정화과정을 거쳐 공공수역으로 방류된다.
이러한 처리계통개선으로 기존가정 내 정화조로 인한 악취와 위생 저해 요인이 제거됨은 물론 동해안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건축물 신축시 종전의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등) 설치가 필요 없게 되어 주민의 개별건축비용도 절감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낙후된 농어촌지역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동해안 수질보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통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