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2동 사회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같이 보살피며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북인천직업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쪽방 세입자 7세대의 도배?장판,수도꼭지를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53명의 통장으로 구성된 통장자율회는 행정업무 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인적안전망 구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작년에 저소득계층 2세대에게 집수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 부녀회는 매월 2회씩 저소득에게 반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세대 등 200명에게 떡국떡(2kg)을 전달하며 안부와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균형잡힌 반찬지원을 하는 사랑의 푸드지원사업과 ‘이미용지원서비스, 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효성2동 통장자율회(회장 강경덕), 주민자치회(회장 박만옥), 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민기)는 구성원 모두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좀 더 어려운 이웃들과 재난을 당하는 국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십자특별회비 3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사회단체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효성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성2동의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