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9일 강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 1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워크숍에선 올해 강사 개인별 교육안과 강의 시연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진행해 인권 교육에 필요한 인권이해도, 강의역량, 아동친화적인 강의 태도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인권 강사로서의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수업 흥미 제고를 위한 참여형 인권 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서구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동인권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을 인천 최초로 양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에도 강사단은 이번 상반기 워크숍을 거쳐 초등학교 5학년들을 대상으로 아동 눈높이 맞춤 참여형 방문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