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및 환자 진료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33개소), 24시간 운영 응급실(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43개소)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구보건소에 설치·운영되며, 상황근무자가 진료 안내 및 문 여는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서구청 및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야간 서구청 당직실,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 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해 의료시설 이용 불편 최소화 및 진료 공백 방지 등 진료권 확보를 통해 구민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