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방역 강화와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2일 밝혔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4개월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서구청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 출입관리, 소독작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5시간으로 인건비는 8,720원이며 주·연차수당과 공휴일 유급휴일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만18~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 중 취업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257명을 접수해 4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통해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