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봉화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봉화읍 석평리 유록마을에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행정, 지역 주민이 한 팀으로 이루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공모사업을 통해 ‘아기가슴 별별 이야기’ 팀이 선정되었다.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팀은 봉화 유록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천문 및 절기 역사문화 자료를 활용한 유록마을 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포함된 새로운 관광패키지 상품 기획 및 사업화를 구상했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상품은 캠핑형 별자리 관측 체험 프로그램, 천문 지도사와 함께하는 24절기 교육, 밀키트를 활용한 절기음식 체험 쿠킹 클래스,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길 걷기 등 다채로운 마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록마을 마을사업추진위원장 배기면 대표는 “ 유록마을은 '500년을 이어온 천문과학의 마을, 절기의 지혜를 실천하는 마을’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마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이번 사업의 포부와 목표를 제시했다.
이태균 도시교통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에 의한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취지와 부합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