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신체 활동의 제약으로 인터넷, 알코올 등 중독 문제가 급증하면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시민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중독 없는 행복한 명절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 없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직접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약물) 문제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도 진행한다. 코로나19와 중독 폐해로 인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백석2동 흰돌마을 4, 5 단지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중독안심꾸러미’를 전달하고 ‘찾아가는 중독상담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하종은 센터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중독 없는 행복한 명절보내기 이벤트’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중독 폐해에 노출 위험이 큰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소한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없는 건강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천주교서울대교구 한국중독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중독상담전문기관으로, 중독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