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서구 미얀마-말레이시아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서구는 오는 2월 8일까지 총 8개사를 모집하고, 참가 기업에는 화상 수출 상담 추진을 위한 상담 주선, 통역, 전시품 운송 등을 지원한다. 참가 품목은 유아, 뷰티, 생활가전, 헬스 등 소비재 전반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및 상담 희망 품목이 신청기업의 제조품이 아닌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추진 국가인 미얀마는 최근 경제 수준 상승으로 해외 수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ASEAN 선도국가 중 하나로 소득 및 산업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한국제품의 소비재 수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방식으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