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대기환경 업무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관리개선(배출업소지도점검, 중소기업기술지원, 민·관상설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미세먼지 저감 관리(도로먼지 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악취관리개선(악취저감 관리, 악취 민원처리 및 모니터링) 총 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서구는 지표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악취·대기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고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이용한 사업장 비대면 점검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장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인천 최대 규모인 102개 대기방지시설에 총 95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232개소의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하는 등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악취와 대기질 관리 환경정책으로 악취 민원이 지난해 대비 무려 30% 감소한 점이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서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에 선정됐고, 이번 ‘대기환경 업무추진 평가’에 2년(2019~2020)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대기환경 정책 실천에 있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극복해내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맑은 하늘이 일상이 되는 ‘클린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