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2021년 행복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테마별 주요 업무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2021년을 ‘약속완성의 해’로 정하고 모든 영역에서 완성도 높은 결실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약속완성의 해’를 향한 힘찬 출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간부뿐만 아니라 실무 팀장들까지 비대면(ZOOM)으로 참석해 가감 없는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서나 사업이 아니라 테마별로 논의가 이뤄짐으로써 총괄부서와 협조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유기적인 정책 추진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의 ‘행복 프로젝트’는 좋은 것을 20% 올리고, 나쁜 것은 20% 줄여 구민 행복을 20%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엔 ‘행복 프로젝트’의 그간 성과와 미흡한 점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구정 슬로건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16개 테마를 지정,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테마를 살펴보면 우선 ‘클린 서구’의 경우 ▲2021년 쓰레기 정책 선진화 출발의 신기원 ▲Good Air City! 푸른 하늘이 일상이 되는 도시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도시 ▲자연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친환경 미래도시 ▲360° 전방위 안전 도시로 자원순환, 대기환경, 친환경 도시디자인, 재난 안전 등의 분야를 망라한다.
‘행복한 서구’는 출산부터 양육, 보육과 교육, 청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콘텐츠를 담고 있다. 주요 테마는 ▲출산에서 교육까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 ▲계층별?생산적 일자리 창출 도시 ▲찾아가는 행복플러스, 모두가 가슴 따뜻한 공감 복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치매안심 허브도시 ▲문화가치 창출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도시다.
다음으로 ‘함께하는 서구’의 테마는 ▲새로운 역사 쓰는 서로e음, 공동체 화폐로 도약 ▲행복을 주는 지역경제의 파트너가 되는 도시 ▲사통팔달 어디나 통하는 미래발전 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구민 행복 Triple-UP!! ▲쌍방향 소통과 협치의 주민자치 도시 ▲모든 정책 성과를 구민의 행복으로 실현하는 도시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일은 ‘클린 서구’ 관련 테마로 자원순환정책, 환경정책의 전략과제와 세부 실행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선 7기에 취임하면서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서구의 무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온 결과 사상 최초 지방자치경쟁력평가 전국 1위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이제는 성장을 넘어 행복으로, 구민이 행복한 서구를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약속완성의 해’를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