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산시는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포함돼 추진되는 양산2교 건설사업의 교대 및 교각 기초파일 시공, 지장물 이설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산단 재생사업은 노후산단인 양산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1,088억(국비 200, 도비 60, 시비 224, 민자604)을 투입하여 토지이용계획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양산2교 건설 등 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공종인 양산2교는 길이 204m, 너비 22.5m(왕복 4차선) 규모로 고려제강 유산공장 앞 삼거리(유산교 인접지)에서 양산천을 횡단해 양산와이어로프쪽으로 연결되고, 이와 연계해 개설되는 접속도로를 통해 국도 35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건설 중이다.
양산2교가 완공 개통하면 양산산단 진출입 차량의 심각한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2단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산대교 재가설도 올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어서 신설되는 양산2교와 함께 양산산단 진출입의 교통난 해소에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2교를 포함한 양산산단 재생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