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잠시 중단되었던 오순정(오산시 순회 정신건강상담사) 운영을 2월 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17년부터 시민의 접근성이 쉬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순정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 정신건강 순회상담은 선별검사지와 브레인맵(앱)을 활용하여 우울, 불안, 음주, 스트레스, 자살 등에 대한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관련 고위험군이 선별되면 복지기관이나 정신 의료기관으로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순정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주 1회씩 순회하며, △ 월요일 세마동 △ 화요일 중앙동/남촌동(격주 운영) △ 수요일 신장동 △ 목요일 대원동 △ 금요일 초평동 순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장(고동훈)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의료기관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오산 시민들이 아직 많다. 나와 내 가족의 마음건강 챙김을 위해 오순정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