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오산시는 지난 1월 29일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제1회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2025년까지의 오산시 청년정책의 기본계획과 2021년 동안 추진하게 될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과 2021년 오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앞으로 오산시에서 추진될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오산시 고시/공고를 통해 2021년 2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박수진 공동위원장은 “오산시 전체 예산 중 청년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극히 일부분이며 그마저도 창업 지원 시설 건립과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에 대부분 쓰이고 있다. 시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청년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의견은 모두 청년들이 잘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의견이며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애로가 있을 뿐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위원님들께서는 앞으로도 7만2천여 명의 오산시 청년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정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채찍질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