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공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살균 및 악취제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8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방역소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면역력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된다.
살균 및 악취제거 작업은 액상 및 오존 공정, 청소와 피톤치드 공정 등으로 약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작업으로 오존발생기로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해 실내공기와 구조물에 존재하는 유해물질과 오염물질을 분해 제거한다.
또한, 피톤치드를 분사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삼림욕 향을 재현, 쾌적하고 깨끗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살균 및 악취제거 방역소독을 실시 중으로, 각종 실내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가장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로당 개방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