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지난 1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연속 (2월 1일 기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집합 금지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과 군민들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킨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울주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범서생활체육공원, 남부통합보건지소)와 감염병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검사를 실시한 결과 2월 1일 현재 8,765명 검사를 마쳤다.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자 중 양성자 7명을 발견해 조기에 격리 입원 조치했다.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1~2회 검사를 실시해 검사자 2,847명 중 종사자 1명의 확진자를 찾아 접촉 동료 직원를 격리함으로써 집단 감염을 차단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팀을 꾸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양로원·양육원·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초등 긴급 돌봄 학생·교사 등 37개소 2,239명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마쳤으며, 보건소에 설치된 전자동 선별진료소에서도 확진자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 6,114명을 검사했다.
아울러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적기에 안전하게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