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지난 1일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대상지인 장항농공단지의 한 업체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서천군이 2020년부터 국·도비 포함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7개 업체가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과 환경오염 방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관련 예산을 더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먼지는 약 50~80%, 악취의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암모니아 등은 약 60%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