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구)은 지난 2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령농협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700만원 상당의 쌀 250포를 기탁했다.
김용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에 고향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가족, 친지들이 늘어남에 따라 예전보다 활기찬 분위기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계층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탁한 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의령농협에서 자체 선정하여 추천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등 2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고 있는 의령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도움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