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은 하동읍 소재 하동중앙치과(원장 김현수)가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6개월에 거쳐20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김현수 원장은 열심히 일하지만 빈곤을 벗어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고비용의 치과치료가 쉽지가 않음을 안타깝게 여겨 세 번째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게 됐다.
하동중앙치과는 앞서 2014년 하동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는 가구주에게 1300만원 상당의 24개 치아 보철치료와 4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했다.
이어 2017년에는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장에게 2700만원에 달하는 전체 치아 임플란트 및 이식을 1년에 거쳐 시술한 바 있다.
이번에는 치아가 대부분 손실돼 음식섭취에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근로자 백모씨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전 검진결과 임플란트 11개, 브릿지 3개, 치아이식 2개 등 6개월에 거쳐 총 2000만원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현수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은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치아 및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대상자의 미소와 건강을 되찾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취약계층에 임플란트를 지원해 주는 김현수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아가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