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정두규)는 백마산업안전(대표 황은영)이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백마산업안전은 안전용품·안내판 등을 생산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조직 혁신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새로운 산업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백마산업안전은 2020년 ‘다방향 위치전환기술의 주물부식 문화재 안내판’을 개발해 조달청의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은영 대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단 당시 육전의 명장으로 불린 하동 출신 정기룡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자 장군의 동상을 건립하려는 기념사업회의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마산업안전의 이번 성금은 2019년 5월 첫 후원에 나선 윤상기 군수에 이어 9번째 기부자이며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백마산업안전의 성금을 시작으로 정기룡 장군 동상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장군의 탄신제 등 제향 거행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연구활동 등 각종 홍보·교육 △기마동상 건립 △전적지 탐방 △선양·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