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시는 지난 1월 29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담은‘읍면동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풍천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사랑의 고구마 심기’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자생단체와 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 길안면 ‘함께 모아 찬찬찬(도울 찬, 먹을 찬, 반찬 찬)’밑반찬지원 사업 등 주민들이 중심이 된 22개의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 확산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참여했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인적·물적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 역시 지역 내 복지공동체 구축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반영한 지역별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된 복지공동체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안동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