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월 18일까지『2021년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음성인식·전송·이미지 연상 학습 등 최첨단 프로그램 활용, 원어민과 함께하는 토론식 수업 진행, 그룹별·개인별 멘토링을 통한 학습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영어 학습 시스템을 지향한다.
총 2개월 과정으로서,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게 된다. 이어 수준별로 개설된 학습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한 뒤, 반 배정을 받고 본격적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수강신청 인원은 평균 200여 명이었으며 올해 1기 들어서는 3배나 증가한 600여 명이 신청했다. 이처럼 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수강 가능한 신개념 통합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원어민 외국어 학습프로그램 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구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이는 코로나19로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는 것이기도 하다.
구는 온라인 화상영어학습 운영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료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초·중·고교생의 경우 1만8천원의 수강료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민 모두에게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는 1:4 수업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개월 분 수강료는 1:4 수업의 경우 ▲초1~고3 1만원 ▲성인 3만3천원이며, 1:1 수업의 경우 ▲초1~고3 7만1천원 ▲성인 8만9천원이다.
구는 오는 2월 18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온라인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구민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