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천구는 협치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모락(樂)모락(樂)’ 민·관 협치 동아리를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락(樂)모락(樂)’은 “모이면 즐겁고, 모일수록 즐겁다”는 의미와 “협치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민·관 협치 동아리”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공동의 목적을 지닌 주민과 공무원이 모여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치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양천구만의 자랑거리이다.
구에서는 ‘협치는 민과 관이 만나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모토로 2019년부 터 이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활동기간은 짧지만 다방면에서 협치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한 온라인 공론장인 ‘양 천 가치 마당’에서는 동아리 구성원 다수가 실시간으로 참여하여 2021년 협치 의제 우선순위 선정부터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협 치 백서 제작을 기획할 때는 제작 형태(영상)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민·관 협치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관 협치 동아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성요건은 최소 5인 이상 최대 10인 이하의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 성하여야 하며, 협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협치 관련 영화 감상, 독서모임 등)로 자유롭게 선정하여 활동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양천구청 홈 페이지 > 소통과 참여 > 양천협치 > 협치 게시판을 참조하여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2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운영주제, 운영계획, 지속가능성, 민·관비율 등 협 치 문화 정착 및 활성화 기여도에 대해 종합 평가를 한 후 2월 2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으로 협치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면서, “더 많은 분이 참여하여, 협치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