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1월 28일과 1월 29일 삼성동새마을금고 본점과 신한은행 대전역금융센터를 찾아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삼성동새마을금고 본점 김OO(39세, 여) 차장은 지난 1. 19. 피해자(73세, 남)가 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예금 2000만원을 현금으로 찾으려는 것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곳에서 근무하던 양OO(32세, 여) 대리는 20분 뒤에 위와 같은 내용으로 또 다른 피해자 장OO(78세, 여)가 4,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신한은행 대전역금융센터 김OO(35세, 여) 은행원은 1. 19. 피해자(79세, 남)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병원비 명목으로 1,6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교동 서장은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만이 피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