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워크온(모바일 앱)’을 이번 달부터 신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온(모바일 앱)’은 걸음 수 측정 및 파워워킹, 수면 등 개인별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군민 걷기 실천율 향상 및 비만율을 개선하고, 사용자 보행 데이터 통계를 분석해 건강증진사업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가입자 3,000명을 목표로 일정기간 목표 걸음수를 정해 목표 달성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걷기 이벤트를 개최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군민이 걷기 실천에 참여하도록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많은 제약에 지친 이번 비대면 걷기 사업으로 활력을 되찾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여 스스로 건강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워크온’은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거창군 공식 커뮤니티 ‘거창 한바퀴, 걸어보고서’에 가입하면 된다.
지난해 우리 군은 비대면 걷기 참여 인증 ‘걸어보고서’행사에 개인 및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걷기 열풍을 계속 이어 목표 걸음 수 달성, 걷기 순례 등 더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통한 걷기 유도와 목표 달성자에 대한 보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