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제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을 완료하고, 성과점검회를 가졌다.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대·중규모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교통·에너지·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솔루션의 확산·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 관광자원의 핵심축인 6.25 전쟁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일대에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 경험, 스마트 편의, 스마트 서비스 및 스마트 플랫폼의 ICT 융복합 기술을 통한 스마트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첫째 ‘스마트 경험’으로 기존 전시시설물에 담긴 역사적 정보와 가치를 2D?D 기반 AR(Augmented Realilty, 증가현실)콘텐츠로 개발하고, 또한 위치 추적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스마트 편의’는 IoT(In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기능을 장착된 사물함을 설치, 앱을 통해 이용 예약 및 사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주차장 CCTV에 이미지인식 기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실시간 주차현황을 안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서비스’는 언어의 장벽, 정보취득 등 외국인 및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오디오 가이드 및 텍스트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한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에서 ‘거제 pow go 365’로 검색하여 설치 가능하며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위치기반 게임인 ‘작전 1592’는 유적공원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박원석 도시계획과장은 “연 평균 450만명이 다녀가는 거제시의 관광자원에 ICT 기술과 융합한 개인 맞춤형 컨텐츠가 적용된 최초의 역사유적공원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스마트관광 모델 구축을 통해 거제시가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