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횡성군 서원면이 지역의 옛날 모습이나 기록이 담긴 자료 수집에 나섰다.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3개월간 추진되는 자료 수집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기초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함으로, 수집 자료는 서원면의 옛 모습이나 기록, 역사 등이 담긴 사진, 동영상, 서적 등 종류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서원면은 옛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문 발송 및 각종 회의 개최 시 홍보하고, 서원면 밴드 게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있다.
자료 수집은 기록물에 담긴 상세한 내용 파악을 위해 부득이하게 서원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e-mail, FAX, SNS 등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제공 받은 자료는 기록물 스캔 후 원본을 소장자에게 다시 돌려주며, 수집된 자료는 향후 역사 기록물 간행 및 지역행사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원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역사 기록 작업인 만큼, 수집된 자료를 디지털화 해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용균 서원면장은 “서원의 옛 기록 수집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료 수집과 기록을 통해 추억이 선사하는 따뜻한 힘을 주민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