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령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대상은 의령군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103천원, 지역가입자 97천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중증 장애인이며, 사업 대상자는 자격 확인 후 구강상태와 전신건강 상태, 시술 후 예후 등을 감안하여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틀니(전부·부분), 임플란트 시술비 및 사후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 틀니(전부·부분), 임플란트, 레진, 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틀니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의령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수인원 분산을 위해 1:1 예약 접수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치아결손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로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