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사천시가 2월 10일까지 14개 읍·면·동 주요관광지와 하천·해안변을 중심으로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연보호읍·면·동협의회가 각 조직단체와 연계해 시행한다.
참여자들은 마을단위별 정화활동 지역범위를 정한 뒤 편안하고 좋은 쉼터 조성을 위해 주변의 무성한 잡풀제거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앞으로도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빈번한 다중집합장소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 불법투기 장소가 되는 것을 예방한다.
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2주 연장됨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직장, 상가 주변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 내 쓰레기 불법투기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