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 중구도시관리공단은 1일 오후 중구 지역 내 급식업체 3곳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추진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 등지에서 일정액을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캠페인 동참으로 공단은 예산 범위 내에서 단가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 3곳에 월 평균 급식비 발생액의 70%인 134만원 가량을 선결제했다.
또 중구도시관리공단 SNS를 활용해 중구의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사실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공단 측은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착한 선결제를 진행할 경우 총 1,470만원을 선결제를 함으로써 해당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달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직원 급식비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비 등 여러 예산과목을 활용해 착한 선결제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용역비 선결제, 마스크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