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 명절맞이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주일 동안 대덕e로움 카드 합산 사용액이 5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150명을 추첨해 1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경품은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덕e로움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를 참조하면 된다.
대덕e로움은 지난해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과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년 연속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해 대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의 작은 소비가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자 미덕”이라며 “지역경제를 내 손으로 살려보겠다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시 최초로 출시된 지역화폐로서,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월 100만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