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 서구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가정용 저녹스(低NOx)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ㆍ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지원금액은 대당 2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0일(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까지며 신청은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 후 공급자에게 위임하거나 직접 보조금 신청서를 서구청 기후환경과에 방문 제출이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2,980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며 작년도 지원사업에서는 3,418대(예산액 6억 8,900만 원)를 보급한 바가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