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창군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은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된 환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14개 질환을, 올해는 72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086개 질환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 의무자의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해야한다.
신청서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등록부, 환자 통장 사본, 환자 가구 및 부양 의무자 가구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로 의료비의 과중한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 질환자가 있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줘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