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은 코로나19 속 설 명절을 맞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5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래놀이를 진행해 활기찬 신체활동과 인지기능향상을 도왔다.
또한, 떡국 밀키트를 제작해 어르신과 1:1 떡국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나누는 설날을 미리 즐겼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족 모임이 어려워지자 자녀들과의 영상통화를 도와 안부를 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 어르신은 “지난 추석부터 만나지보지 못한 자녀에 대한 그리움이 있지만, 방문해서 함께 해주는 생활지원사 덕분에 외롭지 않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5권역의 수행기관장들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욱 커질 것이 우려돼 그 빈틈을 메우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성객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는 바, 설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한 분도 소외받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